실제로 2021년 빌라 전세를 구해봤다. 조건은 1. 투룸, 2. 컨디션 좋은 신축, 3. 직주근접이었다. 예산을 7~8천만원으로 잡고 부동산 중개인과 돌아다녔는데,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집은 구할 수 없었다. 경험해 보니 살면서 들어보지 못한 반전세라는 게 전세보다 많았다. 보증금은 조금 더 낮추고 월세가 붙더라. 원룸 월세값에 투룸 정도를 살 수 있는데, 당시에 금리가 낮았어서 비슷한 컨디션인 방의 전세금보다 부담스러운 월 비용이 반전세에는 예상이 됐다. 반전세라는 걸 보고 나니 전세가 저렴해 보이기 시작했고, 2주 정도 기다리니 7천만원인 미니투룸 매물이 나와 계약을 했다. 21년 당시에도 내 입장에서 살만한 전셋집은 별로 없었다. 26년 신혼집을 구하는 지인도 전세 매물이 없어 생각한 가..